▲ 출처:http://cheonggye.seoul.g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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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시대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의 호를 따서 지은 다리로, 인근에 같은 이름의 도로인 '고산자로'와 연관되어 붙여졌음

  1. 개요 古山子橋/ Gosanjagyo

청계광장 기준으로 청계천의 22번째 다리이다.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용두동 34번지와 성동구 마장동 470번지 사이에 있다. 다리 위로 고산자로가 지난다.

2000년대 중반에 청계천 복원공사로 지은 22개 다리들 중 (상류 기준) 마지막 다리이다. 2. 이름과 역사 〈대동여지도〉를 제작한 조선 후기의 지리학자 김정호의 호인 ‘고산자’를 딴 도로 고산자로가 지나는데에서 유래했다.

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에는 없었고 2000년대에 청계천 복원공사를 하면서 새로 지은 다리이다. 현대건설에서 시공했으며 2004년 5월 31일에 청계천 복원공사로 지은 22개 다리 중 두물다리와 함께 가장 먼저 개통되었다. 3. 구조 🔸고가도로 형태로 지어진 내부순환로 밑에 다리가 있다. 고산자교부터 중랑천 합류부 사이의 다리들은 전부 그렇게 놓여있다. 🔸내부순환로 청계램프가 이 다리 인근에 있었다. 청계고가도로가 이 지점에서 내부순환로와 연계됐기 때문이다. 고산자교 이전까지는 왕복 4차로였던 내부순환로가 이 다리를 지나친 이후부터 갑자기 왕복 6차로로 늘어난다. 청계고가에서 내부순환로로 들어오는 램프의 흔적 때문이다. 🔸길이 88m, 폭 43.2m 규모이다. 왕복 6차로로 가운데에 중앙분리대가 있고 다리 양 옆에 인도가 있다. 주 도로와 서쪽 인도 사이에 1차로 차도가 하나 더 있는데 U턴할 수 있게 둔 길이다. 🔸고산자교의 동남쪽과 동북쪽, 서남쪽에 청계천 산책로를 오갈 수 있는 진입로가 있다. 동북쪽에 2개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경사로이며 나머지는 전부 계단이다. 서남쪽이 36번, 동북쪽 계단이 32번, 경사로가 33번, 그리고 동남쪽이 38번이다.

$\scriptsize\textsf{▲ 이상 출처 : 나무위키}$